이코니움은 소아시아 프리기아 지방의 중심 도시로, 오늘날 터키 코냐입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첫 번째 전도 여행에서 비시디아 안티오크에서 이곳에 와 회당에서 담대하게 말하여 많은 유대인과 그리스 사람을 믿게 하였습니다. 거센 반대를 받은 뒤 루스드라와 더베로 피하였습니다. 여러 해 뒤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낸 둘째 편지에서 이코니움에서 겪은 박해를 회상하였습니다.
성경에 처음 등장
그러자 그들은 그들에 대해 발의 먼지를 털어 버리고 이코니움으로 갔다.— 사도 13:51
배경 소개
이코니움은 소아시아 중부의 비옥한 고원에 자리 잡고, 고대 프리기아 지방의 교통과 상업 중심지였습니다. 동서를 잇는 왕도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물 덕분에 일찍부터 인구가 조밀하였습니다. 그리스화 시대에 이코니움으로 불리게 되었고, 로마 시대에는 갈라디아 속주에 속했으며, 오늘날 터키 코냐입니다.바울과 바나바는 비시디아 안티오크에서 전파하다가 유대인에게 쫓겨난 뒤, “발의 먼지를 털어 버리고” 이코니움으로 왔습니다(사도행전 13:51,52). 평소처럼 유대인 회당에 들어가 말을 하자 “유대인과 그리스 사람 중에 매우 많은 수가 믿게 되었”습니다(14:1). 그러나 믿지 않는 유대인들은 이방 사람들을 선동하여 형제들에 대해 악한 감정을 품게 하였습니다(14:2). 두 사람은 물러서지 않고 “여호와를 의지하여 담대하게 말”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표징과 놀라운 일로 과분한 친절의 말씀을 증언해 주셨습니다(14:3). 도시는 둘로 나뉘어 일부는 유대인 편을, 일부는 사도 편을 들었습니다(14:4). 이방 사람과 유대인이 통치자들과 함께 그들을 모욕하고 돌로 치려 하자, 그들은 이를 알고 리카오니아의 루스드라와 더베로 도망하여 계속 전파하였습니다(14:5,6).첫 번째 여행의 돌아오는 길에 바울과 바나바는 “루스드라와 이코니움과 안티오크로 돌아가” 제자들을 강화하고 믿음에 머물도록 격려하며, 각 회중에 장로들을 임명하였습니다(14:21-23). 두 번째 여행이 시작될 때 젊은 디모데는 루스드라에 살았는데 “루스드라와 이코니움의 형제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고 있었으므로 바울이 그를 데리고 갔습니다(16:1,2). 만년에 디모데에게 편지를 쓸 때도 바울은 “안티오크와 이코니움과 루스드라에서 나에게 있었던 박해와 고난”을 생생히 떠올리며, “주께서는 그 모든 것에서 나를 구출해 주셨다”는 확신을 나타냈습니다(디모데 후서 3:11). 이코니움이 바울의 전도 여정에 깊은 흔적을 남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이 도시는 후에 초기 기독교의 중요한 주교구가 되었고, 저명한 성인들과 여러 교회 회의와도 연결되어 전승되었습니다. 오늘날 코냐는 역사의 향기가 가득한 터키의 대도시로, 2000년 전과 다름없이 고원 위에 사람들의 삶과 번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성구 (신세계역)
그러자 그들은 그들에 대해 발의 먼지를 털어 버리고 이코니움으로 갔다.— 사도 13:51
한편 제자들은 계속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차 있었다.— 사도 13:52
이코니움에서 바울과 바나바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서 말을 하자, 유대인과 그리스 사람 중에 매우 많은 수가 믿게 되었다.— 사도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