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 of Shinar (Sumer) · 현대 이라크 남부, 두 강 하류 지역(하부 메소포타미아). 우르, 에리두 등 고대 도시가 있던 지역
인류 최초 문명 중 하나인 수메르 문명의 발상지. 성서의 “시날 땅”과 “칼데아 사람들의 우르”는 모두 이 문화권에 있으며, 아브라함의 조상이 나온 곳이다.
성경에 처음 등장
그의 왕국의 시작은 시날 땅의 바벨, 에렉, 악갓, 갈네였다.— 창세기 10:10
배경 소개
수메르(Sumer)는 인류 최초 문명 중 하나로,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하류의 충적 평원, 즉 하부 메소포타미아(현재 이라크 남부)에서 번영하였다. 수메르인은 기원전 4천년기 후반 무렵 에렉(우루크), 에리두, 우르 등의 도시 국가를 세웠고, 설형 문자와 바퀴, 지구라트 신전 탑을 발명하였다. 성서 자체에는 “수메르”라는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창세기의 사건들은 모두 수메르 문화권에서 일어났다. 홍수 후 니므롯은 시날 땅에서 “바벨, 에렉, 악갓, 갈네”를 다스리는 왕국을 세웠고(창 10:10), 사람들은 동쪽으로 옮겨 가다 시날 평원에 바벨탑을 쌓았으나 여호와께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어 그들을 흩으셨다(창 11:1-9). 아브라함의 고향인 “칼데아 사람들의 우르”(창 11:28, 31; 15:7)는 바로 수메르 고대 도시였으며, 그 유적에서는 수메르 왕릉과 지구라트가 출토되었다. 여호수아도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가 옛적에 “강 건너편”에 살며 다른 신들을 섬겼고,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을 그곳에서 데리고 나오셨다고 회고하였다(수 24:2-3). 이후 이 지역은 아카드와 바빌론 등의 지배를 받았고, “수메르”라는 이름은 점차 “바빌로니아”로 대체되었다.
관련 성구 (신세계역)
구스는 니므롯을 낳았다. 니므롯은 땅에서 처음으로 위력 있는 자가 되었다. 그는 여호와를 대적하는 위력 있는 사냥꾼이 되었다. 그 때문에 “니므롯처럼 여호와를 대적하는 위력 있는 사냥꾼”이라는 말이 생겼다. 그의 왕국의 시작은 시날 땅의 바벨, 에렉, 악갓, 갈네였다.— 창세기 10:8-10
그때에 온 땅의 언어가 하나였고 쓰는 낱말들도 같았다. 사람들이 동쪽으로 가다가 시날 땅에서 평야를 발견하고, 그곳에 살기 시작했다. 그들이 서로 말했다. “자! 우리가 벽돌을 만들어 불로 굽자.” 그래서 그들은 돌 대신 벽돌을 사용했고 역청을 모르타르로 사용했다. 그들이 또 말했다. “자! 우리를 위해 도시를 세우고 꼭대기가 하늘에 닿는 탑을 세워 우리의 이름을 떨치자. 그리하여 우리가 온 땅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그러자 여호와께서 사람의 아들들이 세운 도시와 탑을 보려고 내려가셨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그들이 한 백성이고 언어가 하나이므로 이런 일을 시작했구나. 이제는 그들이 하려고만 하면 무엇이든 못할 일이 없겠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의 언어를 혼란시켜 그들이 서로의 언어를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그리하여 여호와께서 그들을 거기서부터 온 땅으로 흩으시자, 그들이 마침내 도시를 세우는 일을 그만두었다. 그래서 그곳의 이름을 바벨이라 했는데, 거기서 여호와께서 온 땅의 언어를 혼란시키셨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거기서부터 온 땅으로 흩으셨다.— 창세기 11:1-9
하란은 아버지 데라가 아직 살아 있을 때에 자기가 태어난 땅 곧 칼데아 사람들의 우르에서 죽었다.— 창세기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