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edonia · 현재 그리스 북부,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남부에 걸친 발칸 지역. 성경 이야기는 주로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 등 그리스 북부 도시를 중심으로 한다.
바울이 드로아에서 밤에 ‘마게도냐 사람의 환상’을 보고 처음으로 바다를 건너 유럽에 복음을 전하였다. 빌립보는 유럽에 세워진 첫 번째 교회였고, 이어 데살로니가와 베뢰아에도 은혜가 미쳤다. 후에 마게도냐 교회들은 극심한 가난 가운데서도 기꺼이 헌금하여 예루살렘의 거룩한 사람들을 도왔다.
성경에 처음 등장
밤에 바울이 환상을 보았는데, 마게도냐 사람 한 명이 서서 그에게 간청하며 말하였다. “마게도냐로 건너와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사도행전 16:9
배경 소개
마게도냐는 발칸 반도 중부의 지역으로, 로마 시대에는 그리스 북쪽의 속주였고 에게 해를 사이에 두고 소아시아와 마주한다. 바울의 둘째 전도 여행이 복음을 처음으로 유럽에 가져온 것은 마게도냐에 들어갈 때부터이다. 첫째, 마게도냐의 부르짖음. 드로아에서 바울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한 마게도냐 사람이 서서 ‘마게도냐로 건너와 우리를 도와주십시오’라고 간청하였다(행16:9). 바울은 즉시 여호와 하느님께서 좋은 소식을 전하도록 그들을 부르셨다고 결론짓고 마게도냐로 가려고 하였다(행16:10). 네아폴리스를 지나 마게도냐 지구의 주요 도시이자 로마 식민지인 빌립보에 이르러 거기에 유럽 최초의 교회를 세웠다(행16:12). 둘째,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바울과 실라는 암피폴리스와 아폴로니아를 지나 데살로니가에 왔다. 그곳에는 유대인 회당이 있었고, 바울은 세 번의 안식일에 변론하여 믿는 사람도 생겼으나 심한 박해도 일어났다(행17:1). 그 뒤 베뢰아, 고린도 등의 교회도 세워졌다. 셋째 여행 말기에 그리스에서 석 달을 보낸 바울은 유대인의 음모 때문에 시리아로 직접 가지 않고 마게도냐를 통해 돌아가기로 결정하였다(행20:3). 셋째, 마게도냐 사람들의 관대함. 후에 로마 교회에 쓴 편지에서 바울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사람들이 예루살렘의 거룩한 사람들 중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꺼이 자기들의 것을 나누었다고 기록하였고(롬15:26), 고린도후서에서는 환난과 극심한 가난 가운데서도 기쁨으로 넘치게 헌금한 마게도냐 교회들을 칭찬하였다. 로마로 호송될 때 같은 배에 탄 아리스다르고는 ‘데살로니가의 마게도냐 사람’이었고(행27:2), 이는 마게도냐 신도들이 바울과 얼마나 깊이 동역했는지를 보여 준다.
관련 성구 (신세계역)
밤에 바울이 환상을 보았는데, 마게도냐 사람 한 명이 서서 그에게 간청하며 말하였다. “마게도냐로 건너와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사도행전 16:9
그가 그 환상을 본 즉시 우리는 마게도냐로 가려고 하였다.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도록 우리를 부르셨다고 결론지었기 때문이다.— 사도행전 16:10
그리고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렀다. 그곳은 마게도냐 지구의 주요 도시이자 로마 식민지였다. 우리는 이 도시에서 며칠 머물렀다.— 사도행전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