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여지도

살라미스

Salamis · 키프로스섬 동해안, 현대 파마구스타 인근의 살라미스 유적
살라미스는 키프로스섬 동부의 중요한 항구 도시였습니다. 기원 46년경 바울과 바나바와 마가는 첫 번째 전도 여행에서 시리아 안티오크에서 배를 타고 건너가 살라미스에 먼저 도착하여 유대인 여러 회당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좋은 소식이 유대 밖 세상으로 퍼져 나가는 중요한 거점이었습니다.
성경에 처음 등장
그들은 살라미스에 도착하여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파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에게는 요한도 조력자로 있었다.— 사도 13:5
배경 소개
살라미스는 키프로스섬 동부 해안에 자리 잡고, 시리아와 소아시아를 잇는 뱃길을 마주 보고 있었습니다. 좋은 항구와 가까운 구리 광산 덕분에 동지중해에서 가장 오래되고 번영한 그리스화 도시 가운데 하나였습니다.사도행전에 따르면, 성령의 인도로 안티오크 회중은 바나바와 사울(바울)을 파견하였고, 두 사람은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시리아 셀루기아에서 배를 타고 키프로스에 상륙하였습니다. “그들은 살라미스에 도착하여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파하기 시작하였”습니다(사도행전 13:5). 이는 바울이 이방인의 섬에서 복음을 전한 최초의 명확한 기록으로, 첫 번째 전도 여행의 실질적인 시작을 알립니다.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이 회당에 모였고 좋은 소식이 “먼저 유대인에게” 전해졌기에, 그들은 회당에서 전파하기 시작하였습니다.바나바 자신이 키프로스 사람이었던 점도(사도행전 4:36) 이곳을 택한 것이 자연스러운 이유였습니다. 일행은 살라미스에서 전파한 뒤 섬을 가로질러 서부의 파포스로 갔고, 마술사 엘루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총독 세르기오 바울로가 믿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마가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일이 바울과 바나바 사이의 다툼으로 이어지기도 하였습니다. 교회 전승에 따르면 바나바는 후에 고향 키프로스로 돌아와 전도하다가 마침내 살라미스에서 순교하였으며, 유적 근처에는 그를 기념하는 오래된 수도원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살라미스 발굴에서는 웅장한 열주 거리, 극장, 체육관, 공중 목욕탕과 비잔틴 시대의 여러 바실리카 교회가 출토되어, 그리스화·로마 시대부터 초기 기독교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 도시가 계속 번영하였음을 보여 줍니다. 오늘날 파마구스타 북쪽 해안에 펼쳐진 유적은 좋은 소식이 처음으로 바다를 건너 이 섬에 도착한 역사의 순간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관련 성구 (신세계역)
그들은 살라미스에 도착하여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파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에게는 요한도 조력자로 있었다.— 사도 13:5
등장하는 성경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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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성경 지도를 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