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sus · 현재 터키 남부 메르신 주의 타르수스(Tarsus). 킬리기아 평원, 키드노스 강가에 있으며 지중해에서 약 2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킬리기아의 주도이자 로마 치하의 중요한 학문 도시로, 사도 바울의 출생지이다. 바울은 회심 후 타르수스에서 몇 해를 지냈고, 바나바가 그를 찾아 안디옥으로 데려갔다. 후에 예루살렘에서 바울은 ‘킬리기아의 타르수스에서 태어난 유대인’이라고 거듭 말하였다.
성경에 처음 등장
그가 말하였다. “일어나 ‘곧은’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타르수스 사람 사울이라는 남자를 찾아라. 보라, 그가 기도하고 있다.— 사도행전 9:11
배경 소개
타르수스는 소아시아 남부 킬리기아 평원의 주요 도시로, 지중해에서 멀지 않은 키드노스 강가에 자리하며, 로마 시대에는 킬리기아 지방의 주도로서 학문과 부유함으로 알려졌고, 시민들은 로마 시민권의 특권을 누렸다. 이 도시의 가장 유명한 인물이 사도 바울이다. 다마스쿠스 길에서 회심하고 눈이 멀게 된 사울에게, 주님은 환상 가운데 다마스쿠스 제자 아나니아에게 ‘곧은’ 거리의 유다 집에서 ‘타르수스 사람 사울’을 찾으라고 이르셨다(행9:11). 유대인이 사울을 죽이려고 모의하자 형제들은 그를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 타르수스로 보냈다(행9:30). 그 뒤 사울이 고향 근처에서 몇 해를 보내자, 바나바는 그를 찾으려고 타르수스로 가서 안디옥으로 데리고 왔고, 두 사람은 함께 많은 사람을 가르쳤다(행11:25). 여러 해 뒤 예루살렘 성전에서 체포된 바울은 천부장에게 ‘나는 유대인으로 킬리기아의 타르수스 사람이며 중요한 도시의 시민입니다’라고 말하였고(행21:39), 이어 백성에게 ‘나는 킬리기아의 타르수스에서 태어났으나 이 도시(예루살렘)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발 아래 교육을 받았습니다’라고 증언하였다(행22:3). 이처럼 타르수스는 바울의 출생지였고, 그를 통해 초기 기독교가 이방 세계로 퍼져 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다.
관련 성구 (신세계역)
그가 말하였다. “일어나 ‘곧은’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타르수스 사람 사울이라는 남자를 찾아라. 보라, 그가 기도하고 있다.— 사도행전 9:11
그러나 형제들이 이것을 알자 그를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 타르수스로 보냈다.— 사도행전 9:30